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다시 열릴 세계, 아바타

by 레오무비 2022. 11. 15.
반응형

영화 아바타 포스터

 

 200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최고의 흥행작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올겨울 12월 '아바타2 : 물의길'로 다시 찾아올 것을 예고했습니다. 2009년 당시 국내에서는 관객수 1348만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엄청난 흥행 영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린 시절 영화관에서 보았던 영화 아바타는 접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 보는 풍경과 생명체들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지의 행성의 모습을 보며 감탄했었습니다. 화려한 영상미를 3D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는데요. 당시에는 3D나 4D 영화가 흔치 않았기에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아바타가 더욱 센세이셔널하게 느껴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역시도 그당시에는 문화충격을 받고 2D, 3D 등 N차 관람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러한 아바타가 올 12올 차기작 개봉을 앞두고 4K HDR로 리마스터링하여 아바타1을 재개봉했습니다. 기존의 아바타1이 162분 러닝타임이었던 반면 이번에 재개봉한 리마스터링 아바타1은 170분 러닝타임입니다. 또한 이번에 재개봉한 아바타1는 3D가 기본 상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3D 영화를 보면 어지러움을 느끼는 저는 차마 영화관에서 관람하지는 못하고 OTT를 통해 재관람 하였습니다. '아바타2 : 물의길'을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기본적 배경과 아바타1의 스토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 다가오는 미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떠난 곳에서 마주한 판도라

 멀지 않은 미래 지구는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우주로 나아갑니다. 여러 행성을 탐사하던 중 행성 판도라를 찾게 되고 지구와 조금은 다른듯하면서도 비슷한 이곳에서 지구를 위한 대체 자원을 채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판도라 행성에는 지구와 달리 대기에 독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대기의 독성때문에 진입과 채굴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를 해결하고자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의 모습을 한 생명체 '아바타'를 만들게 됩니다. 아바타를 자세히 설명하자면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결합해 만들어졌으며 링크룸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입니다.

 

2. '나비'(NAVI)처럼 자유롭게

 영화의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는 과거 해병대에서 근무했었으며 현재는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제안받고 판도라로 떠나게 됩니다. 걷지 못하던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걷고 뛸 수 있게 됩니다.

 하반신 마비로 살아오다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다리를 얻고 자유를 얻게 된 제이크설리는 판도라 행성을 지키는 나비족의 무리에 침투하여 그들을 저지할 것을 명령 받습니다. 하지만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가 되어 임무를 하던 중 나비의 여전사 네이티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네이티리와 함께 판도라 행성 곳곳을 여행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나비와 하나가 되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뒤로하고 나비족과 네이티리, 판도라 행성을 지켜야겠다 결심합니다. 이로써 지구를 위해 판도라 행성을 정복하고 채굴하려는 세력과 판도라 행성을 지키려는 자들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 아바타1의 스토리입니다.

 

3.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

 2009년 아바타1이 개봉하고 2022년 아바타2 : 물의길이 드디어 개봉합니다. 아바타1이 당시 주었던 충격만큼 아바타2에서는 어떠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충격을 줄지 큰 기대감을 안고 영화관으로 갈 것 같습니다. 아바타2 : 물의길 이후 앞으로 아바타3, 4, 5까지 계획이 되어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 될지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앞으로 남은 3, 4, 5편은 언제 개봉할지, 죽기 전에 다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 SF장르와 화려한 영상미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바타를 꼭 보시길 추천드리며 3D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3D나 4D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이맥스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