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1조5000억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포항공대는 대학기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학교 재정을 확충했으며, 이번 사례는 교육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의 지분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1조6977억원이었고, 포항공대는 상장사 네 곳의 취득원가가 총 2450억원이었으나, 상장사들에서만 평가차익으로 1조45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상장사에서만 평가차익이 취득원가의 70배에 이르는 82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포항공대는 이외에도 포스코건설과 포스코기술투자 비상장사 두 곳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으며, 비상장 두 곳의 취득원가는 총 270억원이었고, 이들 지분의 현재 가치는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포항공대의 기금 운용 규모는 약 2조원으로, 국내 주요 사립대 가운데 1위입니다.
위 사례를 통해 포항공과대의 자산 운용이 교육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에 대한 포항공과대의 투자가 높은 평가 이익을 가져왔다는 사실과 함께, 학교 기금의 주식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 등 교육기관이 자산 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재정 확충을 이루어내는 것은 긍정적인 발전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금 운용은 교육 기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금 운용에서는 적극적인 투자에 따른 수익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사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의 선택은? 크롬에서 빙으로? 마이크로소프트 vs 구글 (0) | 2023.04.18 |
---|---|
저출산, 고령화 문제 심각 고소득층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 (0) | 2023.04.17 |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행 논란, 밀어주기 내정자 논란 (0) | 2023.02.26 |
식당에서 소주 1병 6000원 ? 소주 맥주 가격 인상 예정 (0) | 2023.02.19 |
'마의 7주년' 브레이브걸스 해체설 이유, 재계약? (0) | 2023.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