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1 그것이 태어나고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사바하' 배우 강동원과 이정재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영화 '검은 사제들'로 데뷔한 감독 장재현이 2번째 영화를 내놓았습니다.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제목인 '사바하'는 한자로 娑婆訶라고 쓴다. 본디 범어 진언의 Svaha를 한자로 음차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뜻은 '잘 말했다.'는 뜻인데, 흔히 진언의 뒤에 붙여 ‘~이/가 이루어지소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보아 기독교의 '아멘'과 같은 맥락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이나 예고편, 포스터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영화 '사바하'는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로 무서운 장면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공포나 잔인한거나 하는 등의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영화는 주제가 신선해서인지 생각보다 재밌게 봤.. 2022. 11. 19. 이전 1 다음